문학/오늘 읽고 싶은 시와 글

흐르는 강물처럼 중에서/파울로코엘료

석보 2009. 1. 9. 21:52

  흐르는 강물처럼 중에서...

우리는 언제가 될지 모르는 죽음의 순간에 조금씩 다가가고 있다.

 그러니 그것을 항상 의식하고 일 분 일 분에 감사해야한다.

   그뿐 아니라 죽음에게도 감사해야한다.

     죽음이 있기에 우리는 결단의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으니까,

  할 것이냐 말 것이냐 죽음은 우리로 하여금 '산송장' 으로 머물러

  있지 않도록 북돋우고, 우리가 늘 꿈꿔왔던 일들을 감행케한다.

우리가 원하든 말든 죽음의 사자는 우리를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파울로 코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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