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르는 강물처럼 중에서...
우리는 언제가 될지 모르는 죽음의 순간에 조금씩 다가가고 있다.
그러니 그것을 항상 의식하고 일 분 일 분에 감사해야한다.
그뿐 아니라 죽음에게도 감사해야한다.
죽음이 있기에 우리는 결단의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으니까,
할 것이냐 말 것이냐 죽음은 우리로 하여금 '산송장' 으로 머물러
있지 않도록 북돋우고, 우리가 늘 꿈꿔왔던 일들을 감행케한다.
우리가 원하든 말든 죽음의 사자는 우리를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파울로 코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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