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한 사랑 詩/ 이세종
그대에게 다가서지 못함은
그대를 향한 사랑의 무게가
그리 가볍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대 잠든 밤 하늘에
별 빛이 더욱 빛나는 것은
제가 그리움을 태우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름밤에 그대가 뒤척임은
잠들지 못하는 제 마음이
불꽃을 더하기 때문입니다
당신의 가슴에
밤마다 뜨거운 사랑 지펴보다가
그대의 아침이 깨어날때 쯤엔
이슬처럼 가야만 합니다
홀로 사랑하며 그대에게 다가설 수 없는
가슴 아픈 사랑
밤마다 다시 태어나니
그대여 제마음 꿈에선 잊지 마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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