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오늘 읽고 싶은 시와 글

1월3일 교통사고...(아라비안나이트 807일째 밤에 나오는 시)

석보 2011. 1. 9. 20:31

 

 

 

 

 

기나긴 한평생 탈없이

보내기를 원한다면,

자신의 일락을 자랑하지 마라.

실의에 시름하지 마라.

너무 기뻐하지 마라!

참고,

교만하게 굴지 말고,

자신의 비운을 비탄하지 마라.

불행한 날에는 읊조리라.

 

"나 별일 없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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