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밖으로 걸어가라 중에서
-정목스님-
몸을 편하게 쉴 수는 있어도
제대로 된 마음의 휴식을 취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쉬기위해 찾아간 여행지에서도 마음이 편치 않았다면
그 건 제대로 쉬었다고 할 수 없는 것 이지요
몸에 잔뜩 호사를 하고 있다고 해도
돌아오는 그 순간부터 일과 생각에 시달린다면
고민을 잠시 덮어 둔 것일뿐
제대로 된 휴식을 했다고는 할 수는 없습니다
아무리 바쁜 일상이라도 한 번쯤
일의 공백 상태를 만들어 보십시오
마음을 쉬게하는 연습이 쌓이다보면
삶에 여유가 생깁니다
마음에 여유가 생기면 세상이 달리 보입니다
조금 쉬어가는 그 짧은 휴식이
여러분의 쫓기는 일상에 평화를 가져다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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