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오늘 읽고 싶은 시와 글

용서

석보 2008. 2. 16. 08:23

용서

 

우리는 간혹 상대방의 사소한 실수나 잘못을

용서하지 못한채 살아 갑니다

 

마음으로는 용서하고 싶지만

알량한 자존심이 허락되지 않아서

그냥 넘어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는 가슴 한 구석에 자리한

마음의 불씨가 영영 사라지지 않습니다

 

누군가를 용서해야 할 때에는

과감히 용서해야 합니다

 

남을 용서하는 것이야말로

진정 자신을 사랑하는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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