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채화:Watercolor/6.박근준작품전

박근준수채화작품전,오프닝행사사진...

석보 2010. 8. 8. 08:24

 

 

 

 

 

 

 

 

 

 

 

박근준작품전

 

전시기간: 2010년8월20일~26일

오프닝: 8월20일오후3시

      장소: 제천시민회관 1.2전시실

전시작품: 50여점

 

                                                                           설풍

                                                                  그대는 장미

                                                                  잃어버린 꿈

                                                            서부시장 뒷골목

                                                                             빗길

                                                                      도담삼봉

                                                                           수련

 

 

 

 

 

 

 

 

 

 

 

 

 

 

 

 

 

 

 

 

 

 

 

 

 

 

 

 

 

 

 

 

 

 

 

 

 

 

 

 

 

 

 

(인사말)

안녕하십니까? 박근준입니다. 저는 그동안 제천에서 쭉 그림을 그려왔습니다. 그런데 정작 고향분들 에게는 그림으로 인사를 드릴 기회가 별로 없었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 이 자리가 개인적으로는 너무나 기쁘고 반가운 자리지만, 한편으로는 대단히 송구스럽고 여러가지로 부담이 되기도 합니다. 여러분께서 제 그림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제 그림은 순수예술에 바탕을 둔 그림은 아닙니다. 순수예술을 추구하는 작가분 들이나 거기에 익숙해져 있는 분들에게 조금은 낯설고 미술이론적 접근을 통해서도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은 부분도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고개 돌리면 쉽게 볼수 있는 우리 주변의 풍경들이고 우리 이웃의 얼굴들 입니다. 너무 깊게 생각하지 마시고 그냥 가볍고 편안한 마음으로 감상해 주십시요. 저는 그림을 진실로 사랑하고 순수한 마음과 열정으로 혼신의 힘을 다해 작업을 하는 사람이 화가라고 믿고 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존재와 가치를 위해, 이루고 싶은 꿈을 위해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저 역시 그림으로 저와 제천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많이 사랑해 주시고 성원해 주십시요. 저도 항상 새로운 그림 , 여러분의 마음에 까지 가서 다을수 있는 그림으로 자주 만나 뵙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주위분들 에게도 말씀 좀 해주셔서 전시 기간동안 제가 보다 많은 분들과 만날수 있도록 도와 주시면 더욱 고맙겠습니다. 오늘 날씨도 덥고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자리를 같이 해주신 고마운 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저는 오래토록 잊지 않고 가슴속에 깊이 간직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