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보 2008. 7. 24. 15:59

 열반송-(성철스님)

 

한 평생 남녀 무리를 속여 미치게 했으니

 

그 죄업이 하늘에 미쳐 수미산 보다 크다

 

산 채로 불의 아비지옥으로 떨어지니

 

한이 만 갈래나 된다

 

한 덩이 붉은 해가 푸른 산에 걸렸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