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오늘 읽고 싶은 시와 글
연꽃/용혜원
석보
2008. 2. 4. 11:17
연꽃 /용혜원
타오르는 욕정을
안으로 안으로 모으며
욕망의 늪을 벗어나
침묵하듯 고요한 혼불이 되어
물위로 떠오른다